서석면 풍암1리경로당 심형기회장은 (사)대한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 팀에게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풍암1리경로당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80여명으로 제일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들은 서석면 행정타운 주변과 서석초.중.고등학교 주변 뿐 아니라 마을 좁은 골목까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 되어 오고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활동으로 노인일자리에 대한 참여 의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어려운 가정을 서로 챙기고 돌보는 훈훈한 소식도 있다며 미담사례를 전해왔다. 노인일자리 부부참여자 중 활동 없는 날에 외부에서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에 이르자 배우자는 큰 충격으로 노인일자리 참여가 어려워 졌고,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때에 밭에 들깨 수확이 되지 않았고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된 노인일자리 참여자 몇 분이 활동을 마친 오후에 밭에 모여서 들깨 수확을 도왔고 이를 지켜본 심형기회장은 노인일자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서로를 챙기며 돌보는 모습이 귀감이 되어서 좋다고 하였다.